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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같은 재테크를 공부하다보면

비슷한 맥락이나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부동산 투자 전략 중 상급지 갈아타기 전략을 주식 투자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1. 상급지 갈아타기란?

부동산에 상급지란, 보통 더 좋은 지역 or 단지의 매물을 말합니다

즉, 상급지 갈아타기는 더 좋은 지역/단지로 이사/투자하는 방식인데요

 

보통 하락기에, 내가 가고 싶던 상급지가 많이 오른 만큼 많이 떨어지고

반대로 내가 보유한 매물이 조금 오른 만큼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이전 보다 적은 갭으로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을 말해요

 

즉 2020년도에 내가 살고 있는 A단지가 5억 B단지가 8억이었다가

2023년도에 A단지가 3억, B단지가 5억으로 떨어졌다면

B단지를 매수할때, 3억이 필요했다가 2억만 있으면 되겠죠?

 

이러한 개념으로, 많이 하락해서, 나의 아파트와 상급지와의 갭이 그만큼 줄어든 타이밍에

요약하면, 하락장에 줄어든 갭으로, 상승장의 더 많은 상승의 기회를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2. 주식에서 상급지 갈아타기란?

그럼 이 투자 방법을 주식에 적용하자면?

사실 이 방법이 기존에 없는 방법이 아니에요.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에도 이런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갈아타기는 기회비용이다.
더 좋은 주식이 있다면 옮겨야 한다.
한정된 재화로 최대 효율을 내야하며
갈아타기는 비슷한 종목/업종으로 비교하는것이 좋다

이 뿐 만아니라,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유명한 매도 방법 중 하나이죠 

 

요약하면

(당연히, 분석/조사가 선행되었다는 조건 하에)

더 좋은 주식이 있다면 갈아타기 = 기회비용

 

이말인즉, 현재 낮은 매력(전망)의 종목을 매도, 높은매력(전망)의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되겠죠.

 

 

3. 현재 미국 시장은 갈아타기 할 시점일까?!

일단 현재 미국 주식 시장 상황은, 좋지 못 해요.

금리와 유가등의 이슈로 인해, 계속 스트레스가 있어서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SPY라는 ETF 기준 현재(9월 27일)의 가격은 6월 초의 가격까지 떨어져있어요

우상향하는 미국주식의 특성상, 3개월 전으로 돌아간 가격이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바겐 세일!!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통계적으로 9월은 1년중 가장 수익률이 나쁜 달이에요.

거의 유일, 유이하게 평균 수익률이 -라고 하는데요.

그에 부응하듯이, 이번달에 특히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에요.

그럼, 뭘 사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4. 그럼 지금 뭘 사야 하나?!

2023년 9월말, 현재 기준으로 그럼 상급지로 갈아타기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일단 예시로 4개 회사의 6개월 주식 차트를 준비했습니다.

나스닥 100의 상위 10등 중에 4개를 생각나는대로 조회한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메타

위의 차트를 보면 어떤게 가장 매력적일까요?

저는 차트는 잘 보지 않는데, 그나마 매수할때 참고자료로 보는 정도로 봐요

 

대충 흐름만 보자면

시장 평균인 6월 초까지의 가격 하락을 기준으로 봤을 경우, 시장보다

  • 애플 : 조금 더 떨어짐
  • 테슬라,엔비디아 : 비슷
  • 메타 : 덜 떨어짐

당연히, 투자 하기전에 이런건 미리 분석해서 위의 4개 어느 정도 눈여겨 보고 있었다는 가정하에

여러분은 어느 회사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만약 저라면 지금 저 4개 종목 중에선 애플을 매수하는 쪽을 고려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해당 종목을 모르기 때문에 전망이나 그런 내용은 차치하고,

원래 사려고 눈여겨 보고 있었단 가정하에

 

평균 시장보다 많이 떨어졌는지 (=특별 추가 할인)

하락폭도 다른 기업들에 비해 큰지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가늠)

이런 걸 위주로 확인해볼것 같아요

 

실제로 그래프상으로는 애플이 가장 많이 하락한것 같지만 %로 확인해보면 아니에요

즉, 내용만으로는 투자하면 안 돼요

물론 좋은 전망이나, 발표가 있어 가격을 잘 방어했거나, 사이클이 있을수도 있고

하락했다면 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 왜 하락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미 분석 후에, 괜찮다 판단하고) 눈 여겨 보고 있던 종목일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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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FRED)

 

Federal Reserve Economic Data | FRED | St. Louis Fed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8,000 US and international time series from 110 sources. Welcome to FRED, your trusted source for economic data since 1991. Download, graph, and track 818,000 U

fred.stlouisfed.org


방법

1. 원하는 종목 검색 & 선택

2. 비교 대상 추가
: edit graph 클릭후 add line에서 추가할 대상 검색 및 선택

3. 포맷 지정
format 선택 후 y축을 right로 변경

4. 그래프 조회
원하는 기간 지정 가능(드래그)

5. 데이터/그래프 다운로드
데이터는 엑셀
그래프는 pdf나 image 등으로 다운

6. 데이터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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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PRO, SPXL 란?

SPY

: 미국의 상위 500개의 대기업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UPRO, SPXL : SPY를 3배로 추종 (=SPY가 1% 오르면 UPRO는 3%오름 , 반대로 SPY가 1% 하락시 UPRO는 3%하락))

사실상 UPRO와 SPXL는 SPY를 3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차이가 별로 없어요.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굳이 차이를 뽑자면.. UPRO이 수수료가 조금 더 싸고, SPXL가 더 오래되고 규모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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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설명

미국에 상장된 상위 500여 개의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해서, 얼마나 오르고/내렸는지 추종하는 지수를 만든 S&P500 (=SPY)를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 사실상 SPY가 미국에 투자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꾸준히 우상향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나스닥 100개의 기술주를 추종하는 QQQ와 비교해 더 많은 기업, 특히나 금융주와 기존 가치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그래서 QQQ와 많이 보시는것 같은데, 관계는 아래와 같아요.

SPY:UPRO = QQQ:TQQQ

(워렌 버핏도 추천하는 S&P500은 여기에서 확인하기..!)

 

QQQ에 비해 더 많은 기업, 그리고 금융주, 기존 가치주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금리인상(+긴축재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2022년에는 QQQ보다 SPY가 더 매력적이긴 하네요.

반대로 코로나가 터진 20년부터 21년까지는 SPY보다 우세한 양상이었는데, 과연 올해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구요.

 

3. SPY 기초 상품

SPY를 기초 자산으로 삼는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으로는

SPY : S&P 500 1배

UPRO, SPXL : 3배 레버리지

SSO : 2배 레버리지 

SH : 1배 인버스

SDS : 2배 인버스

SPXU : 3배 인버스

4. 특장점

TQQQ = 안정성 + 더 높은 수익률이라고 설명했는데요.

UPRO, SPXL = 더 안정적 +높은 수익률 이라고 설명하는게 좋겠네요.

 

아무래도 비슷한 QQQ와 비교하는게 더 와닿으실텐데요.

금융주 + 가치주 + 덩치가 크기 때문에, 기술주가 떨어지는 장에서도 오르는 경우가 많고, 덜 빠지고, 덜 오르는 ETF죠.

즉, 덜 빠지고/오를순 있어도 어떤 주식과 비교해도 안정적이다! 대신 덜 올라가는 아쉬움을 3배 레버리지로 극뽁!

(어차피 우상향이니까, 덜 빠지는 경우는 잠깐이다...)

 

ETF계의 예금이라고 생각될 만큼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대표하는 상위500개 기업에 투자하는 S&P500!
그리고 SPY를 3배로 추종하는 UPRO,SPXL !!!

5. 최근 추세 (최근 1년)

TQQQ와 비슷한 양상이네요.. 만만치 않게 많이 올랐네요 (작년에 무려 80%정도의 수익)

SPXL
UPRO

6. 나의 생각

재작년/작년은 코시국으로 인해 최근 기술주의 초강세였고 덕분에 QQQ가 급격하게 오르긴 했습니다만!

올해는 금리인상 관련한 이슈가 많기 때문에, 그럴때 혜택을 보는 금융주/가치주를 굳이 거를 필요가 없습니다!

거르는게 아니라 포함시켜야 더 많이 오르거나, 덜 빠지겠죠!

올해를 길게 봤을땐 SPXL,UPRO도 꾸준히 줍줍하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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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이 좋으면 타이거 우즈를 1홀을 이길 수는 있지만
18홀 모두 돌았을 때,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어렵다)


골프는 18홀 동안의 스코어를 합산해서 점수를 내고, 그걸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내가 1,2홀 삐끗하더라도, 다음 홀(라운드)에서 잘하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거죠.
이 얘기를 주식 시장에 맞춰보면

알파(시장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를 1,2번 기록할 수는 있지만,
계속해서 시장을 이기기란, 거의 희박한 가능성 이겠죠?!

이렇게 되겠죠?

지수 추종 ETF

  • 주가 지수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여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
  • 주가 지수가 오르고, 내려가는 만큼 ETF 가격도 그만큼 오르거나, 떨어지는 구조라 이해가 쉬움
  • 지수 추종 방식이라, 기업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할 필요가 없음

 

지수 추종 ETF의 장점

  • 위험 관리 - ETF는 적게는 10개, 많게는 500개 이상의 기업에 분산투자되어 있음
  •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 ETF 종류가 많기 때문에 저는 특정 분야의 ETF와 레버리지 ETF를 애용
  • 개별 종목 관리 용이 - 보통 ETF 운용사에서 시장의 흐름에 맞춰 ETF 편입/편출, 리밸런싱을 해줌

 


종목을 선택하는 능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몇몇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
미국의 주식 시장 대표 지수인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 워렌 버핏




내가 신중히 고른 테슬라가시장의 수익률보다 좋을 순 있지만,
내가 다음으로 산 삼성전자, 페이스북 등 내가 산 모든 개별 종목이 시장의 수익률보다 좋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 종목들이 5년, 10년 장기적으로 따져 봤을 때 시장의 수익률보다 꾸준히 좋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시장의 수익률 기준으로 볼 수 있는 건 가장 대중적인 SPY (S&P500)


내가 시장의 수익률을 이기겠다고, 몇 시간씩 며칠을 공부해서 한 종목을 찾았다고 하면,
그 주식의 연간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넘기기도 쉽지 않지만
5년, 10년 넘어가도, 계속 연간 수익률이 8~10%인 S&P500을 이길 수 있을까요?

조금 덜 오르더라도, 마음 편히 지수 추종 ETF에 넣어두면, 언젠가 개별 종목을 뛰어넘을 확률이 다분하거든요
그러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분야(섹터)가 있으면 해당 ETF를 모으면 되고 (3배 레버리지 ETF도 쌉가능)
그러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주식이 있으면 그 주식을 따로 더 모으면 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


최근 테슬라 주식이 폭등해서 천슬라가 돼서 수익률 150%를 찍은 기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경하다 보니
TQQQ 수익률이 70%로 전체 주식 중에 두번째더라고요 심지어 4번째도 ETF이고,

이미 매도한 FNGU,SOXL도 가지고 있을때 항상 5위안에 들었거든요ㅎㅎ

가장 안전한 ETF에 3배로 투자해버리기!!
역시 답은 ETF인가

TQQQ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

 

TQQQ : QQQ의 3배 레버리지 (QQQ 매운맛)

안녕하세요. 날이 부쩍 더워진걸 보니, 작년 여름의 좋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오늘 정리할 내용은 QQQ를 3배로 추종하는 TQQQ (ETF)입니다. QQQ는 미국 기술주가 주로 상장되어 있는 나스닥 시장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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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주식은 S&P 500을 추종하는 한국시장의 ETF입니다.

S&P의 특장점은 여기서 확인

 

안정적인 장기 투자 하기에 미국 주식 시장만큼 좋은 게 없죠!

특히 S&P500!!

미국에는 뱅가드의 VOO, 블랙록의 IVV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ETF인 SSGA의 SPY가 S&P500을 추종하는 ETF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선, 초기에 미국용 계좌를 개설하고, 환전하고, 미국 시간에 주문을 걸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1번만 번거롭고, 예약주문등을 걸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매번 환전할 때마다 나가는 환전 수수료가 아깝게 느껴지는 너낌~

 

 

1. S&P500 추종 ETF 종류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 상장된 S&P500 추종 ETF의 종류와 차이를 준비해봤습니다.

 

장기 투자하려는ETF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요소를 무엇일까요?

언제 상장했고, 1년에 얼마나 보수로 나가는지, 그리고 시가총액이 얼마나 크고, 거래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환헷지는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 조사해봤습니다.

ETF 이름 시가총액 환헷지 총보수 상장일
KBSTAR 미국S&P500 1137억 X 0.90% 2009.06.02
TIGER 미국S&P500 선물(H) 1365억 O 0.30% 2011.07.15
KODEX 미국S&P500 선물(H) 1288억 O 0.25% 2015.05.29
ARIRANG 미국S&P500 선물(H) 320억 O 0.30% 2017.05.16
KINDEX 미국S&P500 ETF 1842억 X 0.07% 2020.08.07
TIGER 미국S&P500 2542억 X 0.07% 2020.08.07

 

2. 그럼 어떤 ETF가 좋을까

2-1. 총보수

최근에 ETF가 인기가 쏠리면서, 서로 고객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면서 보수율이 적은 상품들이 많이 상장했습니다.

ETF를 유지 보수하는데 들어가는 1년 총보수 금액이므로,낮을수록 좋겠죠?

KINDEX, TIGER >>> ARIRANG, KODEX, TIGER(선물) > KBSTAR

2-2. 시가총액

당연히 시가총액이 크고, 일 거래량이 많을수록 사람들이 많이 사고파는 인기상품이겠죠. 당연히 더 안정적일 테고요.

TIGER  > KODEX, TIGER(선물), KINDEX, KBSTAR > ARIRANG

2.3 환헷지

위에 있는 6개의 ETF 중에 환헷지가 되는 상품이 3개, 안 되는 상품이 3개가 있습니다.

이름에 (H)가 붙으면 환헷지가 된다는 뜻으로,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헷지에 대해선 장단점이 있습니다.

환헷지가 된다면 -> 환율이 떨어질 경우 = 나의 수익은 보존

환헷지가 안 된다면 -> 환율이 올라갈 경우 = 나의 수익 + 환율 수익이

 

+ 운용사가 어디이고, 언제 상장했는지 역시 알아두면 좋겠죠!

 

3. 결론

위에서 봤던 ETF 목록을 보았을 때 가장 좋아 보이는 상품을 2개 뽑아보면

=> 보수율과 환헷지로 분류해서, 시총 순으로 1개씩 뽑았습니다.

TIGER 미국 S&P500 
장점 : 시총이 압도적으로 가장 크고, 보수율이 가장 적음, 환헷지에 유리
KODEX 미국S&P500 선물(H)
장점 : 평균 정도의 시총과 보수율, 환헷지 적용 X

환헷지가 적용된 상품중에 고르려면, 압도적인 시총과 보수율이 적은 TIGER 미국 S&P500 

환헷지가 적용되지 않는 상품중에선, 나쁘지 않은 시총과 보수율을 가진 KODEX 미국S&P500 선물(H)

 

사실 시총이 가장 적은 ARIRANG과 보수율이 가장 높은 KBSTAR를 제외하고는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하지만

알아보면 위에 2가지 ETF가 제일 매력적인 것 같아 보입니다.

 

4. 그렇다면 나의 선택은?

위의 2개 상품 모두 매력적입니다만, 낮은 보수율과 환율의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달까지는 실제로 TIGER 미국 S&P 500을 보유해왔습니다.

워낙에 보수가 적고,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 생각했기에 딱히 다른 상품을 생각하지 않았..

 

하지만, 근래 들어 미국에서 종종 테이퍼링 등 금리 인상에 대한 스트레스로 주식이 폭락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금리가 인상된다면, 미국 주식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칠 텐데, 최악의 경우 수출에 의지하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 주식에 타격이 가고, 환율 상승에도 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환율 상승&한국 장 폭락 시에 대한 헷지(보험)로 kodex 미국 S&P 500(H)의 포지션을 어느 정도 가져가고

위기시에 리밸런싱을 하는 전략도 썩~ 괜찮아 보입니다.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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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의 대표적인 ETF 중 하나인 S&P 50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 주식을 시작하려 할 때, 가장 많이 추천했던 ETF입니다.
심지어 워렌 버핏 조차 S&P500을 신뢰해서

내가 죽으면 내 유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사고, 나머지는 S&P500에 투자해라
- 워렌 버핏 (아내에게)

라고 했다는 유명한 썰이 있을 정도죠.
그럼 대체 S&P500이 뭐기에 워런 버핏이 신뢰를 하는지 한번 알아보아요.

https://fire-programmer.tistory.com/118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정말 10%일까?

1. 풍문으로만 듣던 10%의 수익률 여태까지 들어온 바로는 S&P500의 연 수익률이 10%정도 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정리했던 글에도 적혀있지만 spy, S&P 500 : 워렌 버핏도 믿고 사는 미국

fire-programmer.tistory.com

1. S&P 500이란?

S&P 500의 이름

S&P는 해당 주가지수를 개발한 신용평가 회사 이름 (Standard & Poor's)
500은 미국의 500개의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나타낸 지수를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실제론 500개 이상의 기업의 시총을 추종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탓에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요약하면, 미국에 상장된 상위 500여 개의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해서, 얼마나 오르고/내렸는지 추종하는 지수를 만든 겁니다.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선 재무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작년 테슬라 편입만 생각해봐도,,)
그래서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3대 지수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장주/우량주 들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2. 특징

제가 생각하는 S&P 500의 특장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적금 수준의 높은 안정성
두 번째는 주식의 높은 수익률

요즘 은행 예/적금 이율이 보통 1%대를 보이데, 은행에서 10%대의 이자를 주는 상품이 출시된다면,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은행도 망해서 없어지는 시댄데, 거의 70년 가까이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애당초 미국 시장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는 거라,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 없어지지 않을 지수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주식장이 세계 최대 규모이고, 우리가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등의 500여 개의 기업의 몸값을 모두 합쳐서 얼마나 오르고/내렸는지를 파악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돈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미국 시장, 그중에서 최상위권 기업의 몸값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 나온 1952년부터 근 70년 동안 꾸준한 우상향과 연평균 수익률 10%대를 보여줬습니다.
(S&P500이 현재 모습으로 재편된 시점인 1982년을 기준으로 하면 8% 정도)
물론, 단기적으로 -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길게 본다면 다시 회복하고 계속 최고가를 갱신하는 거죠

예를들면, 코시국에 하락했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결국엔 회복하고, 다시 성장한다는..

 

3. 구성 종목

구성 종목은 종종 리밸런싱을 하면서, 보유량과 종목을 바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엔 테슬라의 편입 여부가 가장 큰 이슈였는데요.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해야지만, 편입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슬라도 힘겹게 편입돼 던 적이 있었죠.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ETF인 SPY의 구성종목
SPY(티커)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로, 전 세계에서 가장 시총이 큰 ETF입니다.
라이벌로는 VOO(뱅가드), IVV(블랙록)등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 시장에 상장된 ETF도 존재

운영보수는 연 0.085%
배당수익률은 연 1.7% 정도

미국 주식 시장이 망할 가능성이 없는 이상은, 여기에 장기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top10이라고 써있지만, 9개만 보여주다니... 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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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4-1. 추천 이유

주위에 입문하는 친구들에게 S&P 500 지수, SPY (ETF)를추천했는지 알아봤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SPY처럼 높은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가져가는 주식/금융상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2. 투자 방법

그래서 월급을 받으면 매월 조금씩 SPY를 사는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꾸준히 산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많은 공부 없이 큰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방법과 스토리는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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