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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의 대표적인 ETF 중 하나인 S&P 50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 주식을 시작하려 할 때, 가장 많이 추천했던 ETF입니다.
심지어 워렌 버핏 조차 S&P500을 신뢰해서

내가 죽으면 내 유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사고, 나머지는 S&P500에 투자해라
- 워렌 버핏 (아내에게)

라고 했다는 유명한 썰이 있을 정도죠.
그럼 대체 S&P500이 뭐기에 워런 버핏이 신뢰를 하는지 한번 알아보아요.

https://fire-programmer.tistory.com/118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정말 10%일까?

1. 풍문으로만 듣던 10%의 수익률 여태까지 들어온 바로는 S&P500의 연 수익률이 10%정도 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정리했던 글에도 적혀있지만 spy, S&P 500 : 워렌 버핏도 믿고 사는 미국

fire-programmer.tistory.com

1. S&P 500이란?

S&P 500의 이름

S&P는 해당 주가지수를 개발한 신용평가 회사 이름 (Standard & Poor's)
500은 미국의 500개의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나타낸 지수를 의미합니다.
요즘에는 실제론 500개 이상의 기업의 시총을 추종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탓에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요약하면, 미국에 상장된 상위 500여 개의 대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해서, 얼마나 오르고/내렸는지 추종하는 지수를 만든 겁니다.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선 재무상태가 안정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요. (작년 테슬라 편입만 생각해봐도,,)
그래서 사람들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3대 지수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장주/우량주 들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S&P 500 지수)

2. 특징

제가 생각하는 S&P 500의 특장점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적금 수준의 높은 안정성
두 번째는 주식의 높은 수익률

요즘 은행 예/적금 이율이 보통 1%대를 보이데, 은행에서 10%대의 이자를 주는 상품이 출시된다면,
가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은행도 망해서 없어지는 시댄데, 거의 70년 가까이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애당초 미국 시장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는 거라,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면 -> 없어지지 않을 지수입니다)

왜냐하면.

미국 주식장이 세계 최대 규모이고, 우리가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등의 500여 개의 기업의 몸값을 모두 합쳐서 얼마나 오르고/내렸는지를 파악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돈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미국 시장, 그중에서 최상위권 기업의 몸값은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 나온 1952년부터 근 70년 동안 꾸준한 우상향과 연평균 수익률 10%대를 보여줬습니다.
(S&P500이 현재 모습으로 재편된 시점인 1982년을 기준으로 하면 8% 정도)
물론, 단기적으로 -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길게 본다면 다시 회복하고 계속 최고가를 갱신하는 거죠

예를들면, 코시국에 하락했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 결국엔 회복하고, 다시 성장한다는..

 

3. 구성 종목

구성 종목은 종종 리밸런싱을 하면서, 보유량과 종목을 바꾸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엔 테슬라의 편입 여부가 가장 큰 이슈였는데요.
안정적인 흑자를 기록해야지만, 편입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슬라도 힘겹게 편입돼 던 적이 있었죠.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가장 대표적인 ETF인 SPY의 구성종목
SPY(티커)는 S&P 500을 추종하는 ETF로, 전 세계에서 가장 시총이 큰 ETF입니다.
라이벌로는 VOO(뱅가드), IVV(블랙록)등이 있습니다. 물론 한국 시장에 상장된 ETF도 존재

운영보수는 연 0.085%
배당수익률은 연 1.7% 정도

미국 주식 시장이 망할 가능성이 없는 이상은, 여기에 장기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습니다.

top10이라고 써있지만, 9개만 보여주다니... 당신은 도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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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4-1. 추천 이유

주위에 입문하는 친구들에게 S&P 500 지수, SPY (ETF)를추천했는지 알아봤습니다.
제가 생각 하기에 SPY처럼 높은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가져가는 주식/금융상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2. 투자 방법

그래서 월급을 받으면 매월 조금씩 SPY를 사는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꾸준히 산다면!
큰 스트레스 없이, 많은 공부 없이 큰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세한 방법과 스토리는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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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격언 중에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끝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팔려는 욕심은 시장을 예측하기도 불가능하기에

조금 덜 얻더라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으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발끝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파는 사람도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의 수익률을 넘기 힘들다는 믿기 힘든(?) 글을 처음 접했을 때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 타이밍이 아니라 적립식 투자야 바보야!!

오늘은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와 닿았던 글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 레츠 기릿!

 

 

미국에 올해 41살이 된 동갑내기 친구 3명이 있습니다.

티파니, 브리트니, 사라

그들이 같은 주식 시장을 지나왔고,

그 안 에는 물론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코로나 19 사태 등 많은 경제 위기도 당연히 같이 겪어왔습니다.

그들이 매수했던 주식은 같지만 타이밍이 달랐어요.

최악의 타이밍보다 최고의 타이밍보다 적립식 투자

 

티파니

티파니는 세계에서 사장 불운한 친구예요.

그녀가 살 때마다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금융 위기를 불러일으켰어요.

매월 $200의 자본금을 3%의 이율을 받으며 저축한 지 8년! 1987년에 드디어 모아 둔 돈으로 S&P500을 사자마자 다음날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는 -33%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주식을 팔지 않고, 존버!!

그렇게 몇 년을 모아서 다시 주식을 샀더니 이번엔 -20%, -49%, -56%, -34%까지...

그녀가 주식을 매수하면 금융위기가 왔지만, 그녀는 흔들리지 않고 존버를 했습니다.

결국 2020년 티파니의 $99,000은 $773,358이 돼서 존버는 성공한다는 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브리트니 

반면에 브리트니는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친구예요

매월 $200의 자본금을 3%의 이율을 받으며 저축한 지 8년! 

그녀는 친구인 티파니가 주식을 사고 금융위기로 주식이 폭락해서 최저점을 찍었을 때, S&P500을 샀습니다.

말 그대로 발끝에서 산거죠. 그렇게 4번의 금융위기로 주가가 바닥을 찍어서 주식을 사면, 바로 주가가 회복한 러키 가이였죠.

그래서 2020년 브리트니는 $96,000으로 $1,123,573을 만드는 주식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죠

 

그렇다면 부지런한 사라는 어떨까요.

사라는 아.묻.따 매월 $200씩 S&P500을 자동 매수를 했습니다.

경제위기가 오든, 대호황이 오든, 매월 $200씩 매수를 했죠. 그녀는 3%의 이자를 받는 저축계좌도 없었죠...

2020년 묻고 지내던 그녀의 자산은 주식 천재 브리트니보다 $50,000이나 더 많이 번 $1,620,708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주식을 꾸준히 SARAH!
그리고 John-burr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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