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한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예금 적금 외의 다른 재테크가 필요한 이유
0~1% 초저금리 : 예적금은 돈을 안 쓰는 용도일 뿐
우리나라도 이제 제로금리를 향해 가는 지금! 은행 예적금(1%대)으로는 1000만원을 넣어놔도 1년에 10만원을 받을까 말까하는 초저금리 시대이죠!
10%대의 이율이라고 하면 1년에 100만원정도
2. 그렇다면 왜 주식인가?
복리야 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혹시 72의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72의 법칙은 흔히 복리로 자본이 2배가 될 때 걸리는 기간을 계산할때 사용하는 마법의 공식입니다.
친구A)
자산 1000만원을 1%의 수익률(예금)로 2000만원을 만들려면 => 72 / 1(이율) = 72(년)
=> 72년이 걸립니다.
친구B)
자산 1000만원을 10%의 수익률(주식)로 2000만원을 만들려면 => 72 / 8(이율) = 9(년)
=> 9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오죠
=> 8%의 수익률이라면 9년마다 투자금이 2배가 됩니다.
=> 72년이면 2배가 되는게 8번정도 가능하겠죠
=> (2의 8제곱) 7년간 무려 128배로 성장합니다
1000만원을 투자한 친구A가 2000만원으로 만든 72년
=
1000만원을 투자한 친구B가 12억8000만원으로 만든 72년
같은 72년이지만,
현재 예적금 이율 (1%)을 복리로 적용한 72년과
8%의 이율을 복리로 적용한 72년의 차이는 64배가 됩니다...?ㄷㄷㄷ
이말은 재테크를 모르고 돈 안 쓰고 예적금으로 모아도
쓸 거 다 쓰면서 재테크하는게 이득?
3. 그래도 주식이 무섭고 어렵다면..
하지만 8%의 높은 이율을 예적금처럼 안정적으로 주는 상품이 없으니 문제 아닌가요?
=> 1926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동안 평균 수익률이 10%내외이고,
근 50년간의 수익률이 8%인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는 주는 상품이 있으면 투자하시겠습니까?
S&P 500 는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을 모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내에게 내가 죽은 뒤 유산으로
미국 국채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에 투자하라고 말해두었다
- 워렌 버핏
물론 S&P500이라도 편차가 있기 때문에 -가 나거나 +가 더 크게 나오는 해도 있지만,
장기투자를 했을 경우 수익률은 결국 평균을 따라가게 되겠죠.
그러니,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S&P500 이라는 ETF를 매월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건전하게만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 3년차 주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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