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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부동산 같은 재테크를 공부하다보면

비슷한 맥락이나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게 느껴지는데요

 

오늘은 부동산 투자 전략 중 상급지 갈아타기 전략을 주식 투자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1. 상급지 갈아타기란?

부동산에 상급지란, 보통 더 좋은 지역 or 단지의 매물을 말합니다

즉, 상급지 갈아타기는 더 좋은 지역/단지로 이사/투자하는 방식인데요

 

보통 하락기에, 내가 가고 싶던 상급지가 많이 오른 만큼 많이 떨어지고

반대로 내가 보유한 매물이 조금 오른 만큼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이전 보다 적은 갭으로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을 말해요

 

즉 2020년도에 내가 살고 있는 A단지가 5억 B단지가 8억이었다가

2023년도에 A단지가 3억, B단지가 5억으로 떨어졌다면

B단지를 매수할때, 3억이 필요했다가 2억만 있으면 되겠죠?

 

이러한 개념으로, 많이 하락해서, 나의 아파트와 상급지와의 갭이 그만큼 줄어든 타이밍에

요약하면, 하락장에 줄어든 갭으로, 상승장의 더 많은 상승의 기회를 사는거라고 생각해요

 

2. 주식에서 상급지 갈아타기란?

그럼 이 투자 방법을 주식에 적용하자면?

사실 이 방법이 기존에 없는 방법이 아니에요.

 

소수몽키의 한 권으로 끝내는 미국주식에도 이런 방법이 나와있는데요

 

갈아타기는 기회비용이다.
더 좋은 주식이 있다면 옮겨야 한다.
한정된 재화로 최대 효율을 내야하며
갈아타기는 비슷한 종목/업종으로 비교하는것이 좋다

이 뿐 만아니라,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유명한 매도 방법 중 하나이죠 

 

요약하면

(당연히, 분석/조사가 선행되었다는 조건 하에)

더 좋은 주식이 있다면 갈아타기 = 기회비용

 

이말인즉, 현재 낮은 매력(전망)의 종목을 매도, 높은매력(전망)의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되겠죠.

 

 

3. 현재 미국 시장은 갈아타기 할 시점일까?!

일단 현재 미국 주식 시장 상황은, 좋지 못 해요.

금리와 유가등의 이슈로 인해, 계속 스트레스가 있어서 많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S&P 500을 추종하는 SPY라는 ETF 기준 현재(9월 27일)의 가격은 6월 초의 가격까지 떨어져있어요

우상향하는 미국주식의 특성상, 3개월 전으로 돌아간 가격이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 않나 싶어요

바겐 세일!!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통계적으로 9월은 1년중 가장 수익률이 나쁜 달이에요.

거의 유일, 유이하게 평균 수익률이 -라고 하는데요.

그에 부응하듯이, 이번달에 특히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에요.

그럼, 뭘 사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4. 그럼 지금 뭘 사야 하나?!

2023년 9월말, 현재 기준으로 그럼 상급지로 갈아타기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일단 예시로 4개 회사의 6개월 주식 차트를 준비했습니다.

나스닥 100의 상위 10등 중에 4개를 생각나는대로 조회한거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메타

위의 차트를 보면 어떤게 가장 매력적일까요?

저는 차트는 잘 보지 않는데, 그나마 매수할때 참고자료로 보는 정도로 봐요

 

대충 흐름만 보자면

시장 평균인 6월 초까지의 가격 하락을 기준으로 봤을 경우, 시장보다

  • 애플 : 조금 더 떨어짐
  • 테슬라,엔비디아 : 비슷
  • 메타 : 덜 떨어짐

당연히, 투자 하기전에 이런건 미리 분석해서 위의 4개 어느 정도 눈여겨 보고 있었다는 가정하에

여러분은 어느 회사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만약 저라면 지금 저 4개 종목 중에선 애플을 매수하는 쪽을 고려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해당 종목을 모르기 때문에 전망이나 그런 내용은 차치하고,

원래 사려고 눈여겨 보고 있었단 가정하에

 

평균 시장보다 많이 떨어졌는지 (=특별 추가 할인)

하락폭도 다른 기업들에 비해 큰지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가늠)

이런 걸 위주로 확인해볼것 같아요

 

실제로 그래프상으로는 애플이 가장 많이 하락한것 같지만 %로 확인해보면 아니에요

즉, 내용만으로는 투자하면 안 돼요

물론 좋은 전망이나, 발표가 있어 가격을 잘 방어했거나, 사이클이 있을수도 있고

하락했다면 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 왜 하락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미 분석 후에, 괜찮다 판단하고) 눈 여겨 보고 있던 종목일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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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미국 ETF

Invesco에서 운용하며, 현재 미국 ETF 시총 5위 규모의 성장주 위주의 ETF!

 

 

개인적으로도 QQQ는 S&P 500과 더불어 주변 미국 주식 입문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S&P500만큼 안정적(S&P500보다는 덜 하겠지만)이며, 수익률은 더 높은 QQQ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P500은 지난번에 정리한 글을 참고해주세요

 

워렌 버핏도 믿고 사는 미국 주식 치트키 : S&P500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식의 대표적인 ETF 중 하나인 S&P 500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 주식을 시작하려 할 때, 가장 많이 추천했던 ETF입

fire-programmer.tistory.com

 

1. QQQ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INVESCO사에서 운용중인 나스닥 100 추종 ETF입니다.

S&P500처럼 미국의 대기업중에서 금융주를 제외한 상위 100여개의 기업을 추종하는 기본적인 성장주 ETF라고 볼 수 있죠. 

 

2. 특징

제가 생각하는 QQQ의 특장점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성장주 위주로, 대세 상승기에는 엄청난 수익률

두번째는 S&P 500 못지 않은 높은 안정성

=> S&P500 못지 않게 안정적이지만, 훨씬 높은 고 수익률!

그래서 사실 저는 S&P500보다 QQQ를 조금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QQQ는 S&P500과 달리 전통적인 대기업들인 금융주는 제외하고 대부분 IT, 성장주 위주입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조정에서는 더 하락할 수 있지만, 상승장 특히나 코로나 이후의 언택트가 관심 받은 상태에서의 대세 상승장에서는 더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구성 종목

상위 10개의 구성 종목을 보면 역시나 시총 상위권 기업들이 많이 보이죠. 당연히 1~100등과 비슷할테니..

1등인 애플은 무려 11%의 비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 9%, 아마존 8%, 테슬라4%, 페이스북 4%,구글(알파벳) 3%가 되네요.

생각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비중이 높아서 놀랐어요.

ETF의 40% 가까이 할당 되어 있는 상위 6개 종목만 봐도 기술주에 집중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4. 결론 

코로나 이후 언택트 관련주들로 자금이 쏠리면서, 기존의 전통 강자들 (금융주,컨탠트 관련)은 시장에서 소외받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기술주들로 이루어진 QQQ의 수익률은 근 몇년을 보아도 유례가 없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백신등을 통한 코로나 종식이 한층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쌓였던 거품이 조금씩 꺼지고, 기술주에만 쏠렸던 자본이 소외받는 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술주 위주인 QQQ도 최근 몇달 동안 힘든 조정장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과연 코로나가 끝난다고 언택트, 기술의 시대가 끝날까요?

나중에 올 언택트의 시대가 조금 더 빨리 왔고, 앞으로도 시장을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이 또한 S&P500처럼 꾸준히 줍줍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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