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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고 싶은 개발자입니다.

 

저는 재테크 부분 중에 미국 주식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왜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됐는지 공유해보려 합니다

1. 꾸준히 우상향 하는 미국 주식

꾸준히 우상향 하는 미국 나스닥 지수 (S&P500)

처음 주식을 시작할 당시에는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한국시장 (코스피, 코스닥)을 했었습니다.
해외보다 정보도 더 빨리 많이 얻을 수 있고, 환전도 필요 없고, 시장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서 조금 가지고 있던 미국 주식은 많이 오른데 비해,

한국 주식들이 조금 부진해서 왜 그럴까 고민했었습니다.


일단 한국과 미국 주식 시장의 특징부터 다릅니다.

시장 전반적인 추세를 볼수 있는 나스닥지수 혹은 s&p500으로 보면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왔습니다.
반면에 한국의 코스닥이나 코스피 지수를 보면 흔히 말하는 박스피(박스권에 갇혀서 왔다 갔다 하는 코스피를 일컫는 말) 형상을 보이면서 한번 상승하고 십 년 정도의 횡보 기간을 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인즉슨.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10년동안 수익률이 0일 수도 있다는 거죠.
그에 비해 미국 주식은 꾸준하게 우상향하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편합니다.

2. Winner takes all

승자가 모든걸 독식한다.

자본은 결국 쏠리대는 곳으로 쏠리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등 이미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기업들입니다.

이런 좋은 기업들이 수익을 많이 벌어오고 이는 더 많은 투자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는 더 좋은 제품, 서비스와 또 더 많은 수익을 가져오는 선순환이 일어나면서 돈이 계속 몰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세계 1등 시장에 투자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3. 투자하기 좋은 문화의 미국 주식 시장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의 시작과 끝인 미국이기에, 건전한 재무 상태와 훌륭한 경영진들도 많고, 그만큼 투자의 역사가 오래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이 많아서 배당이나 성장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려는 경성 향이 강하다는 게 우리나라 기업들과 가장 큰 차인 것 같습니다.

또한 주식이라고 하면 쉬쉬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적극적으로 주식과 펀드를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 규모역시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 달러 : 기축 통화

마지막 이유는 기축 통화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당연히 저국의 화폐인 달러를 사용하고, 우리는 미국 주식을 사면 달러를 소유하게 됩니다.
기축 통화인 달러를 보유 한다는 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헷지 효과입니다. 일정 자산을 분산 투자해서 리스크를 줄인다는 뜻인데, 환율 문제가 있어 장단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금융위기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대신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취급이 되어 원 달러 환율이 올라가서 하락률을 보존하는 헷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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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격언 중에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끝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팔려는 욕심은 시장을 예측하기도 불가능하기에

조금 덜 얻더라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으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발끝에서 사서 머리끝에서 파는 사람도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의 수익률을 넘기 힘들다는 믿기 힘든(?) 글을 처음 접했을 때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중요한 건 시장 타이밍이 아니라 적립식 투자야 바보야!!

오늘은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와 닿았던 글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 레츠 기릿!

 

 

미국에 올해 41살이 된 동갑내기 친구 3명이 있습니다.

티파니, 브리트니, 사라

그들이 같은 주식 시장을 지나왔고,

그 안 에는 물론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코로나 19 사태 등 많은 경제 위기도 당연히 같이 겪어왔습니다.

그들이 매수했던 주식은 같지만 타이밍이 달랐어요.

최악의 타이밍보다 최고의 타이밍보다 적립식 투자

 

티파니

티파니는 세계에서 사장 불운한 친구예요.

그녀가 살 때마다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금융 위기를 불러일으켰어요.

매월 $200의 자본금을 3%의 이율을 받으며 저축한 지 8년! 1987년에 드디어 모아 둔 돈으로 S&P500을 사자마자 다음날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주가는 -33%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주식을 팔지 않고, 존버!!

그렇게 몇 년을 모아서 다시 주식을 샀더니 이번엔 -20%, -49%, -56%, -34%까지...

그녀가 주식을 매수하면 금융위기가 왔지만, 그녀는 흔들리지 않고 존버를 했습니다.

결국 2020년 티파니의 $99,000은 $773,358이 돼서 존버는 성공한다는 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브리트니 

반면에 브리트니는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친구예요

매월 $200의 자본금을 3%의 이율을 받으며 저축한 지 8년! 

그녀는 친구인 티파니가 주식을 사고 금융위기로 주식이 폭락해서 최저점을 찍었을 때, S&P500을 샀습니다.

말 그대로 발끝에서 산거죠. 그렇게 4번의 금융위기로 주가가 바닥을 찍어서 주식을 사면, 바로 주가가 회복한 러키 가이였죠.

그래서 2020년 브리트니는 $96,000으로 $1,123,573을 만드는 주식 천재의 면모를 보여줬죠

 

그렇다면 부지런한 사라는 어떨까요.

사라는 아.묻.따 매월 $200씩 S&P500을 자동 매수를 했습니다.

경제위기가 오든, 대호황이 오든, 매월 $200씩 매수를 했죠. 그녀는 3%의 이자를 받는 저축계좌도 없었죠...

2020년 묻고 지내던 그녀의 자산은 주식 천재 브리트니보다 $50,000이나 더 많이 번 $1,620,708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주식을 꾸준히 SARAH!
그리고 John-burr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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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주식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한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예금 적금 외의 다른 재테크가 필요한 이유

0~1% 초저금리 : 예적금은 돈을 안 쓰는 용도일 뿐

 

한국의 금리는 이제 제로금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우리나라도 이제 제로금리를 향해 가는 지금! 은행 예적금(1%대)으로는 1000만원을 넣어놔도 1년에 10만원을 받을까 말까하는 초저금리 시대이죠!

10%대의 이율이라고 하면 1년에 100만원정도

 

 

2. 그렇다면 왜 주식인가?

복리야 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혹시 72의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72의 법칙은 흔히 복리로 자본이 2배가 될 때 걸리는 기간을 계산할때 사용하는 마법의 공식입니다.

 

 

 

친구A)

자산 1000만원을 1%의 수익률(예금)로 2000만원을 만들려면 => 72 / 1(이율) = 72(년)

=> 72년이 걸립니다.

 

친구B)

자산 1000만원을 10%의 수익률(주식)로 2000만원을 만들려면 => 72 / 8(이율) = 9(년)

=> 9년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오죠

=> 8%의 수익률이라면 9년마다 투자금이 2배가 됩니다.

=> 72년이면 2배가 되는게 8번정도 가능하겠죠 

=> (2의 8제곱) 7년간 무려 128배로 성장합니다

 

1000만원을 투자한 친구A가 2000만원으로 만든 72년
=
1000만원을 투자한 친구B가 12억8000만원으로 만든 72년

같은 72년이지만,

현재 예적금 이율 (1%)을 복리로 적용한 72년과

8%의 이율을 복리로 적용한 72년의 차이는 64배가 됩니다...?ㄷㄷㄷ

 

이말은 재테크를 모르고 돈 안 쓰고 예적금으로 모아도

쓸 거 다 쓰면서 재테크하는게 이득?

 

3. 그래도 주식이 무섭고 어렵다면..

하지만 8%의 높은 이율을 예적금처럼 안정적으로 주는 상품이 없으니 문제 아닌가요?

 => 1926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가까이 동안 평균 수익률이 10%내외이고,

근 50년간의 수익률이 8%인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는 주는 상품이 있으면 투자하시겠습니까?

S&P 500 는 미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을 모두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름다운 우상향 그래프 (S&P 500의 주가, 티커:SPY)

 

아내에게 내가 죽은 뒤 유산으로 
미국 국채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에 투자하라고 말해두었다
- 워렌 버핏

물론 S&P500이라도 편차가 있기 때문에 -가 나거나 +가 더 크게 나오는 해도 있지만,

장기투자를 했을 경우 수익률은 결국 평균을 따라가게 되겠죠.

그러니,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S&P500 이라는 ETF를 매월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건전하게만 투자하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 3년차 주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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