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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회사에서 차장님이 물어보신 적이 있었다. 주식 수익률이 얼마나 되냐고.

20% 정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말하면서도 뭐가 맞지 싶었다.

 

2020년 한 해동안 수익 & 수익률 정리

1년 총수익 : 838 만원
단순 수익률 : 19.7%
금액가중수익률 : 37.09%

1년 총수익은 838만 원, 그렇다면 나의 수익률을 얼마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단순 수익률 옆에 있는 금액가중 수익률이란 무엇일까?

 

 

매달 100만 원 이상을 메인+서브 계좌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의 자산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측정해야 할지가 애매합니다.

 

마지막 날짜를 하자니, 수익률이 너무 낮게 책정되고,

반대로 가장 오래된 날짜를 하자니, 너무 높게 책정되고,

가운데쯤 날짜로 구하면 되려나? 하던 찰나에 해당 화면을 찾아냈습니다 (KB증권 앱)

 

1. 단순 수익률

: 말 그대로 수익률 산출방식 중에서 가장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방식

(공식) 수익 / 원금 * 100 

하지만 (예금처럼) 기간별로 금액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단순 수익률로 충분!
하지만 적금 처럼 기간별로 금액이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는 차이가 너무 크게 발생

 

2. 금액가중수익률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에 대한 수익률로 가장 정확.

일자별로 원금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산출하는 방식

투자자 수익률이라고 부른다. (다만 기간이 길어지면 부정확해질 수 있음)

 

3. 시간가중수익률

펀드 수익률이라고 불리는 만큼 펀드/운용사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산출방법

펀드에 투자금이 수시로 들어갔다, 빠지기 때문에 원금의 현금 유출입에 대한 값을 조정

 

 

 

따라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나의 수익률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인
금액가중 수익률을 기준으로,

2020년 수익률은37%라고 말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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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대표적인 연금의 종류는 3가지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개인연금, 국민연금

직장인의 경우, 퇴직연금&국민연금은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와는 반대로개인연금은 퇴직연금과 달리 개인이 따로 가입해야 하는데요.

노후(은퇴 후)에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을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해서 적정 생활비의 절반 정도를 준비하기를 국가차원에서도 바라고, 지원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주택연금 + 개인소득이나 모아둔 자산으로 나머지를 충당하기를 독려하죠

그래야 국민의  삶이 안정화되고 국가 차원에서도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 때문에 세금 등 많은 지원을 해주려 합니다.

결론 먼저 보기 : 가입해야 한다면 연금 저축 펀드를 고려해보자!

 

 

연금 저축의 종류

연금저축펀드 - 자유 납, 확정기간, 원금 미보장

연금저축보험 - 정기 납, 종신, 원금보장

연금저축 신탁 - 은행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축펀드는 ETF/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이라 자유롭고, 수익률을 투자하기 나름이죠. 

연금저축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류, 신택은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그중에 좋은 건?

저 3중에 반드시 하나를 고른다면 저는 연금저축펀드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2가지 상품에 비해, 가입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 펀드란?

  • 지급 방법 - 기간 지급, 평생 지급 중 택
  • 중도해지 불가 
  • 국내 펀드 (ETF)
  • 납입 한도 연 1800만 
  • 세액공제 외 금액은 비과세 → 배당소득세, 매매차익은 유예 
  • 수령 조건 -5년 이상 납입, 만 55세 이상 
  • 연금소득세 (55~77) 5.5%

 

장점은

  • 세액공제 - 연 16.5% (최대 400만 원/1년)
  • 수익의 15.4%의 추가 소득세 유예 : 대신 후에 총금액에서 5.5%를 제하게 됩니다
  • S&P500 같은 안정적인 ETF를 투자한다면 (평균 연 10%의 수익률) 가장 높은 수익률
    (예) S&P500 국내 ETF로 시뮬레이션(20년, 10%,400만)
    → 같은 조건보다 66만 원씩 세제 효과
    → 20년 후 1억 정도 효과 (개별:7억, 연금:8억)

 

단점은

  • 긴 기간 동안 금액이 묶임 -> 결혼/내 집 장만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민..
  • 중도해지시 손실 가능성 큼

 

고민할 점

  • 혜택 받는 이익의 15.4% 이자소득세 vs 연금수령 시 세금 5.5% → 뭐가 이득인지 비교는 힘듦
  • 확실한 건 16.5% 세제효과

 

가입 방법

  • 증권사에서 연금저축 계좌 개설
  • 매달 34만 or 한 번에 400만 납입
  • 연말정산 → (16.5% 세제혜택)

 

결론

사실상 신탁이나 보험은 큰 메리트가 없지만,

펀드의 경우 S&P500등 안정적인 ETF를 고를 안목만 있다면 추천!

세금을 줄이거나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하지만 돈이 몇십 년 동안 묶이기 때문에 (집/결혼 준비등을 계획 중이라면) 젊은 나이에 빨리 들 필요는 없을 듯 

 

혹은 어차피 한국에 상장된 ETF 투자 계획중이라면 이왕이면 세제 효과까지 볼 수 있도록 추천

 

 

아래링크 참고

 

개인연금, 30대에게 필수가 아닌 이유

노후준비의 핵심은 현금흐름을 '중층설계' 하는 것

blog.tos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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