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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둔형 관종입니다.
요즘 투자 이야기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최근에는 한국 증시도 정말 강했더랬죠.
몇 달 전만 해도 코스피가 3,000만 넘어도 뉴스였는데, 지금은 조금 떨어졌어도 그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도 버티고 있습니다.

반도체도 여전히 돈이 몰리고 있고, AI는 이제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들어가는 필수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비트코인 이야기가 정말 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순간이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좋아하는 투자 방식이 하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역발상 투자입니다.



거의 반토막 난 비트코인 시세..


역발상 투자라는 게 뭘까?
투자를 오래 하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말입니다.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고, 남들이 욕심낼 때 두려워하라.”

워런 버핏의 아주 유명한 말이죠.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말 어렵습니다.
모두가 “끝났다”고 할 때 사는 건 생각보다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모두가 환호할 때 팔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도 항상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느꼈습니다.
제가 가장 좋은 수익을 냈던 순간들은 대부분 시장이 조용했을 때였습니다.

TQQQ도 그랬고, SOXL도 그랬습니다.

다들 무섭다고 할 때 조금씩 모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가장 조용한 자산이 뭘까?”


그래서 다시 비트코인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시장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계속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I는 여전히 뜨겁고,
반도체는 계속 뉴스에 나오고,
한국 증시도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정말 조용합니다.

가격은 2025년 10월 기록했던 약 12만 6천 달러 부근의 최고점에서 현재는 6만 달러 초반 수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거의 50% 가까운 조정을 받은 셈입니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비트코인 뉴스가 쏟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 자체가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이게 곧바로 바닥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모두가 좋아하는 자산”은 아니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13년만에 금을 사기 시작


저는 금을 보다가 비트코인이 떠올랐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을 비롯해 여러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미 수익을 어느정도 확보했다면 리밸런싱의 관점으로 안전 자산인 금을 미리 조금씩 사둔다면?! 
언젠가든 불확실한 시기에는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뉴스를 보면서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도 결국 사이클이 있듯이, 비트코인도 사이클이 있는 자산 아닌가?”
자산은 영원히 한 곳으로만 돈이 몰리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메타버스가 최고였고,
그다음은 2차전지,
그다음은 AI,
지금은 반도체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계속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처럼 비트코인이 시장의 중심에서 조금 멀어진 시기를 오히려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비트코인이 폭등할 거라고 생각해서 사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만 달러까지 내려오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한 번에 크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항상 하던 것처럼 분할매수입니다.

조금 사고,
더 떨어지면 조금 더 사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식이 저에게는 가장 잘 맞았습니다.

비트코인도 같은 전략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이 ‘확신의 구간’이라기보다, 관심을 다시 가져볼 만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외면하고 있을 때 한 번쯤은 차트를 다시 열어보는 것.

그게 역발상 투자의 시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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