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둔형 관종입니다 😊
오늘은 챗지피티를 조금 더 솔직하게, 그리고 살짝 위험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 더 가져왔어요.
chatGPT 재밌게 쓰기: 나의 저주가 뭔지 물어보기(what is my curse 실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에서 유행했던 챗지피티 질문을 준비해봤는데요. 작년말에 유행했어서 해볼 사람들은 많이 해봤을수도 있지만, 준비해봤어요 연말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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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이 나의 저주와 축복을 들여다보는 방법이었다면,
이번 글은 조금 더 가벼운 느낌으로 GPT가 보는 나의 캐릭터 확인하기!
“지금까지의 대화를 바탕으로, 나라는 사람을 가식 없이 그려줘”
자기객관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재밌을거에요
1️⃣ 챗지피티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번 글의 핵심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나와 대화하면서 느낀 나의 이미지를
가식 없이, 미화하지 말고 진실되게 이미지로 그려줘.

- ❌ 긍정적으로 말해달라고 하지 말 것
- ✅ “미화 없이”라는 표현을 꼭 넣을 것
2️⃣ 챗지피티가 그려주는 ‘나의 이미지’는 이런 느낌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경우 단순한 성격 설명이 아니라 하나의 장면으로 그럴싸하게 표현해주는데요
꽤 정확하게 현재 상태를 찌릅니다.
생각보다 그럴듯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 ① 질문의 방향
- 단순 정보보다 “어떤 게 더 합리적인지”
- 정답보다 최적의 선택
- 감정 표현보다 조건과 구조
👉 감정형보다는 분석형 사고에 가까운 신호
📍 ② 반복되는 대화 패턴
- 이미 답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음
- 그런데도 “이 경우엔?”, “이 조건이면?”을 계속 확인
- 실행 시점보다 판단의 완성도를 더 중시
👉 결정을 못 하는 게 아니라
👉 결정 기준이 과도하게 높은 타입
📍 ③ 관심 주제의 공통점
- 투자, 전략, 리스크 관리
- 자기 객관화, 약점 분석
-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는 많지만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거의 없음
👉 자기 기준에 매우 엄격한 성향
📍 ④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
- 감정 토로는 거의 없음
- 힘들다는 말 대신 논리와 구조로 설명
- 불안 → 계획과 분석으로 덮는 방식
이걸 좋게 말하면 ‘성숙함’이지만,
미화 없이 말하면
👉 혼자서 너무 많은 걸 처리하려는 타입입니다.
4️⃣ 이 질문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
이 방식의 진짜 가치는 여기서 드러나요.
✅ 1. 남의 시선에 가까운 ‘나의 사용 설명서’
우리는 흔히
- 내가 의도한 나
- 실제로 드러나는 나
를 헷갈립니다.
챗지피티의 분석은
👉 말과 행동 기반으로 추론한 외부 시선에 가깝습니다.
✅ 2. 고칠 성격 vs 조절할 성향의 구분
이 과정을 거치면 분명해져요.
- 없애야 할 성격 ❌
- 강도만 조절하면 되는 성향 ⭕
예를 들면,
- 분석력은 분명한 장점
- 하지만 과도한 분석은 발목을 잡음
✅ 3. 나를 반복해서 괴롭히는 패턴의 실체
“왜 나는 항상 이 지점에서 멈출까?”
“왜 실행 직전에만 유독 고민이 길어질까?”
→ 의지 문제도, 성격 결함도 아니라
→ 반복된 사고 루틴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5️⃣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은 질문들
읽고 나서
아래 질문 중 하나만 가져가도 충분합니다.
- 나는 이미 준비된 상태에서도
‘아직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지 않은가? - 내 기준은 나를 성장시키고 있는가,
아니면 멈추게 하고 있는가? - 내가 나 자신에게 유독 허용하지 않는 실수는 무엇인가?
6️⃣ 이 방식의 가장 재밌는 점
솔직히 이게 제일 큽니다 😅
- 성격 테스트보다 정확하고
- MBTI보다 가볍고
- 지인 피드백보다 덜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 챗지피티는 눈치를 안 보고
👉 그런데 나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죠.
기분 상할까 봐 돌려 말하지도 않고,
잘 보이려고 포장하지도 않습니다.
마무리
챗지피티를
- 정답만 뽑는 도구로 쓰면 평범하지만
- 자기 성찰 도구로 쓰면 꽤 날카롭습니다.
오늘 소개한 질문은 기분 좋아지려고 던지는 질문이 아닙니다.
대신 아, 그래서 내가 늘 이랬구나라는
납득을 남겨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